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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하반기 카페24 개발자 채용 챌린지 합격 후기취준 2022. 1. 4. 22:46
지원 직무
https://programmers.co.kr/competitions/1802/2021-cafe24-challenge
글로벌 마케팅 플랫폼 개발(풀스택)
코딩테스트
지원하는 직무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언어가 다르다. 본인은 코테를 풀 때 주언어가 C++ 이었는데, 신입을 뽑는 직무중 해당 언어를 지원하는 직무가 글로벌 마케팅 플랫폼 개발밖에 없었다. 기술적으로는 데이터 플랫폼 개발쪽으로 지원하고 싶었지만, 일단 코테를 통과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생각했다.
근데 문제가 ㄹㅇ 너무 쉬웠다. 백준 브론즈 수준코테가 너무 쉬워 변별력이 없었기 때문에 챌린지 접수에 사용했던 포트폴리오에 따라 면접의 기회가 주어졌을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추측해본다.
1차 면접(실무 + 인성 면접)
코테와 포트폴리오 전형(?)이 합격하게 되면 문자로 연락이오고, 시간이 지나 유선을 통해 면접 날짜를 잡게된다. 1차 면접은 두 번의 면접을 이어서 보게된다. 첫 번째는 내가 지원한 부서의 팀장님, 팀원들과의 실무 면접, 두 번째는 인사 담당자님과의 인성 면접으로 구성된다. 실무면접은 다대일, 인성 면접은 일대일이며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실무 면접은 포트폴리오에 작성했던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많은 질문이 들어오고, 지원자의 개발 철학이 팀의 문화와 잘 맞는지를 확인하는 것 같았다. 인성 면접은 지원자의 관심사와 성격, 카페24에 대한 관심도가 어느 정도인지를 확인하고 연봉 협상을 하게된다.
2차 면접(CTO 면접)
1차 면접의 결과도 역시 유선을 통해 전달되고 면접 날짜를 협상한다. 생애 첫 CTO 면접이라서 많이 긴장한 상태로 면접을 봤다. (만약 온라인이 아니었다면 더 긴장했을 것이다.) CS, 프로젝트, 인성, 창의력 등 다양한 유형의 질문을 받았고 난이도는 상당했다. 본인의 개발 커리어에 대한 목표와 개발 철학이 무엇인지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하고 면접을 본다면 굉장히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최종 결과
느낀 점
비록 다른 회사에 합격하여 입사를 포기하긴 했지만 자유롭고 수평적인 팀 분위기임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고, 개발자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가장 인상적인 것은 지원자를 굉장히 배려해주는 회사였다는 것이다. (특히 인사 담당자님이 매우 친절하시다.)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꼭 한 번 일 해보고 싶은 회사이고 주위 사람들에게도 지원을 권유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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