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
오사카 여행기 - ④여행/해외여행 2020. 9. 28. 14:35
2017.10.27 여행 중 가장 정 들었던 숙소를 떠났다!!!! 마지막 날은 뭐할지 전혀 예정이 없어서 서로 그냥 기념품 및 쇼핑을 하기로 결정했고, 이 과정에서 서로 원하는 물품이 달라서 흩어졌다. 근데 와이파이 도시락이 하나밖에 없어서 일단 내가 들고가기로 했다. 다양한 스트릿 브랜드와 편집샵이 모여있는 오렌지 스트릿이다. (그때 당시에는 스트릿 패션에 관심이 많았다.) 챔피언 매장 안에서는 코듀로이 점퍼 하나를 입어봤던걸로 기억한다. 살까 말까 고민 많이 했는데 결국 안샀다. 근데 살 걸 그랬다. 기념품 느낌으로,, 위의 매장은 어딘지 기억은 잘 안나는데, 사장님이 엄청 친절하셨다. 영어로 뭐라뭐라 한정판이다 설명해주시고 사진 찍어도 되냐니까 마음껏 찍으라고 하셨다. ㅎㅎ 쇼핑을 마치고 부랴부랴 ..
-
오사카 여행기 - ③여행/해외여행 2020. 9. 28. 14:35
2017.10.26 정든 숙소(?)에서 체크 아웃을 하고, 일단 아침을 먹으러 나왔다. 친구들이랑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모스버거가 일본에서 유명한 프랜차이즈 햄버거라고 해서 먹으러 갔다. 한국의 맘스터치 같은 느낌인가... 하고 갔는데 어디쪽 모스버거 갔는지는 기억이 잘 안난다. 맛은 그냥 햄버거였다. 그저 그랬다. 근데 신기했던게 보통 버거집은 햄버거가 나오면 우리가 가져가는 구조인데 여기는 서빙을 해준다. 신세계... (나중에 한국에 있는 모스버거도 가봤는데 그랬던것 같다. 이 회사의 서비스인가) 햄버거를 먹으면서 다음 숙소를 어디서 묵을지 폰으로 열심히 검색했다. 친구들이랑 오사카 여행갔을 때 1일차 말고는 완전 무계획이라서 숙소도 예약안하고 왔다 ㅋㅋㅋ ... 그러다가 괜찮은 숙소를 찾아서 짐을..
-
오사카 여행기 - ②여행/해외여행 2020. 7. 27. 00:39
2017.10.25 약 10시쯤 기상한 우리는 지하철을 이용해 부랴부랴 오사카 근교로 유명한 고베로 향했다. 시간은 대략 50분 정도 걸렸던 걸로 기억하는데 무슨 티켓을 이용했는지 전혀 기억이 안난다;;; 스테이크 랜드를 찾아가던 중 만난 자판기에서 뽑아먹은 음료였는데 가격에 비해 양도 많고 맛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구글맵을 켜고 해당 창소를 찾아가는데 도저히 찾지 못하는 답없는 우리는 결국 이름 모를 와규 식당 한 곳을 들어갔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식당 안으로 들어가는데 식당 분위기가 마치 bar 같았다. (물론 가본 적 없음) 그리고 직원 분들이 전부 나와서 친절하게 인사를 해줬다. 나갈 때는 엘리베이터 앞까지 나와서 90도 인사를 해주셨는데 너무 부담스러웠다. ㅠㅠ 확실히 일본을 와서 느낀 점..
-
오사카 여행기 - ①여행/해외여행 2020. 3. 19. 01:31
2017.10.24 내 기억이 맞다면 아침 8시쯤 이스타 항공을 타고 10시쯤에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 도착했던 것 같다. 아침을 인천공항에서 해결하긴 했지만 배가 고팠기에 친구들과 함께 간사이 공항에서 아침겸 점심을 해결하기로 했다. 일본에 도착해서 처음으로 먹은 음식은 야끼소바였다. 한국에서의 야끼소바와 비교하면 약간 싱겁고 덜 자극적이였다. 이렇게 간단하게 아점을 해결하고 간사이공항에서 난카이 난바역까지 '난카이 특급 라피트' 를 타고 쉽게 갈 수 있었다. 아마도 한국에서 왕복권을 미리사서 일본 현지에서 샀던것 보다 저렴하게 샀던걸로 기억한다. 난카이 특급 라피트를 통해 간사이 공항에서 난바역까지 1시간도 걸리지 않고 도착할 수 있었다. 동영상으로 가.끔. 뵀던 분들을 보고나서야 여기가 일본임을 깨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