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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기 - ④여행/해외여행 2020. 9. 28. 14:35
2017.10.27
여행 중 가장 정 들었던 숙소를 떠났다!!!!
마지막 날은 뭐할지 전혀 예정이 없어서 서로 그냥 기념품 및 쇼핑을 하기로 결정했고, 이 과정에서 서로 원하는 물품이 달라서 흩어졌다. 근데 와이파이 도시락이 하나밖에 없어서 일단 내가 들고가기로 했다.
다양한 스트릿 브랜드와 편집샵이 모여있는 오렌지 스트릿이다. (그때 당시에는 스트릿 패션에 관심이 많았다.)
챔피언 매장 안에서는 코듀로이 점퍼 하나를 입어봤던걸로 기억한다. 살까 말까 고민 많이 했는데 결국 안샀다. 근데 살 걸 그랬다. 기념품 느낌으로,,
위의 매장은 어딘지 기억은 잘 안나는데, 사장님이 엄청 친절하셨다. 영어로 뭐라뭐라 한정판이다 설명해주시고 사진 찍어도 되냐니까 마음껏 찍으라고 하셨다. ㅎㅎ
쇼핑을 마치고 부랴부랴 예전 숙소앞에서 친구들을 만났다. 근데 약간 늦어가지고 열차 시간이 촉박해서 대충 근처에서 초밥을 급하게 먹고 열차를 탔던 것 같다.
이렇게 나의 첫 해외여행이 끝이났고, 인천으로 돌아왔을 때 들리는 한국어 안내가 너무나 어색했던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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